정치

정경두 "진료와 관계 없는 휴가, 개인연가 처리가 맞아"

등록 2020.09.15 21:06 / 수정 2020.09.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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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선 정경두 국방장관은 군 복무기간 중 진료와 관계없는 휴가는 개인 연가로 처리하는 게 맞다고 했습니다. 즉 아파서 휴가를 나갔더라도 치료 기록이 없다면 병가가 아니라 개인 휴가로 처리하는게 맞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추장관 아들의 병가 처리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는 셈이지요.

조정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추미애 장관 아들 서씨와 비슷한 상황이면서 실제 치료받은 날만 병가가 처리된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이분은 3일 치료 서류밖에 없어서…이 친구는 딱 4일 밖에 못 받았어요. 서 일병하고 큰 차이가 없는데"

정경두 / 국방부 장관
"그 친구처럼 해야 하는 것이 맞는 절차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답변대로면 서씨는 치료 받은 나흘만 병가를 가야 합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그럼 특혜가 있었네요 서일병에게?"

정경두 / 국방부 장관
"서 일병 상황이 어떤지 그런 것들은 진단하고… 다양한 그런 입증자료들이 있어가지고 그것을 확인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지금 확인할 수 없는 상황"

추 장관 아들에게 불리한 취지로 답변했다는 여당 의원 지적엔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님께서 추미애 아들 휴가 적용 잘못됐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런 취지로 답변하신 적 있습니까?"

정경두 / 국방부 장관
"없습니다"

그러면서 군은 투명하고 공정해 위법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씨가 통역병에 선발되었거나 통역병 선발에 위법한 절차가 진행이 되었습니까?"

정경두 / 국방부 장관
"그런 것들이 결코 통하지 않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추 장관 옹호성 발언이 계속되자 야당에선 국방부가 아닌 추방부란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신원식 / 국민의힘 의원
"이게 나라냐. 나라가 니꺼냐. 국민의 외침을 정부 여당이 계속 외면할 때 반드시…"

추 장관 딸의 프랑스 비자 발급 관련 의혹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청탁성 여부는 확인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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