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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바뀌네'…프로야구·축구 '역대급' 순위 경쟁 점입가경

등록 2020.09.17 21:47 / 수정 2020.09.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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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프로축구의 막바지 순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뀔 정돕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로하스와 LG 라모스, 두 거포의 홈런왕 경쟁보다, 토종 타격왕을 노리는 롯데 손아섭의 타격감보다 뜨거운 것, 프로야구의 점입가경 순위 경쟁입니다.

시즌 내내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던 NC는 에이스 구창모와 타선 핵심 나성범의 부상으로 주춤, 키움과 LG의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선두와 7위 롯데 간의 격차도 불과 8게임.

팀당 30경기 넘게 남아있어 언제든 요동칠 수 있습니다.

손아섭
"포스트시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기 때문에 가을야구를 목표로 해서 똘똘 뭉쳐있는 상태고요. "

신인왕 후보 소형준과 함께 창단 첫 가을 야구를 노리는 KT도 KIA와 롯데의 추격을 뿌리쳐야 합니다.

팀당 6경기가 남은 프로축구 순위표 역시 바람 잘 날 없습니다.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격차는 승점 2점. 한 경기만 삐끗해도 치명적입니다.

울산은 승점 6점짜리 '현대가 더비' 패배가 뼈아픕니다.

6위까지 올라가는 파이널A 경쟁도 한창입니다. 6위 강원과 7위 서울의 승점이 같지만, 서울은 인천과의 '경인 더비'에서 기성용이 다치고 경기까지 패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광주와 성남은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다음 라운드 '단두대 매치'를 펼칩니다.

'생존왕' 인천과 수원의 외나무다리 잔류 대결까지, 종잡을 수 없는 순위 경쟁이 팬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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