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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골골골'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4골

등록 2020.09.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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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무려 4골을 몰아 넣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어제(20일)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지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시작으로 4골을 쓸어담는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EPL 입성 이후 첫 해트트릭이자 자신의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3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일본의 카가와 신지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은 있는데, 4골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이다.

또, 4골 모두 케인의 도움이 기록 됐는데 EPL 한 경기에서 두 선수가 각각 4골, 도움을 기록한 것도 역대 최초다.

단숨에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왕 부문에서도 에버튼의 칼버트 르윈과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5-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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