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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차 지원금 대상 23일부터 안내문자…온라인으로 신청

등록 2020.09.22 21:04 / 수정 2020.09.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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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곧 추석이 다가 오기때문에 여야가 좀 서둔 것 같습니다.

예산안이 처리가 되면 누가 언제, 어떻게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는 송병철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재난지원금 안내문자는 이르면 내일 오후부터 발송됩니다.

대상자는 별도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데, 주말에도 가능합니다.

이미 시스템이 갖춰진 아동돌봄쿠폰과 고용안정지원금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지급될 전망입니다.

매출 기준으로 지원대상이 정해진 소상공인에겐, 다음주 월요일인 28일 100~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됩니다.

다음날인 29일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되는데, 고용노동부의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중 소득이 낮은 20만명이 대상입니다.

다만, 문자를 받았는데도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으거나, 지급 기간을 넘겨 신청한 사람은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금은 1차 지원 때처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주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중 신규 신청자는, 접수와 심사 등 행정절차가 필요해 추석을 넘겨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통신비 지원은 9월 요금에서 2만 원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김태기 /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 같은 경우에는 처참한 상황이거든요. 거기에 대한 일종의 위로적인 성격이죠."

정부는 추경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방침입니다.

TV조선 송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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