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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영업금지·제한 업종에 0%대 '초저금리' 융자 지원

등록 2020.09.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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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영업금지·제한이 내려진 업종에 0%대 '초저금리'로 3000억 원 대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28일부터 시작하는 '집합금지업종 특별금융지원'은 0.03%~0.53%(9월 22일 현재 금리기준)의 초저금리다.

특히 3000만원 한도까지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심사를 과감하게 생략한 사실상 '무(無)심사'로 처리된다.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무방문 약식심사로, 신속한 지원이 정책 목표다. 지원 대상은 PC방·노래방·음식점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타격을 입은 '집합금지업종'과 '방역수칙준수 의무화 시설' 등이다.

유흥주점과 콜라텍 등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제외된다.

서울시는 이들 업종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영업제한을 해제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속 건의 중이라고 밝혔다. / 신유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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