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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TS, 빌보드 1위 탈환…美 NBC, 1주일 통째로 'BTS 위크'

등록 2020.09.29 21:47 / 수정 2020.09.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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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TS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에서 2주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BTS는 "이 또한 하나의 기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미 방송사는 이번 주를 'BTS위크'로 정하고 특집 프로그램을 구성할 정도입니다.

백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2위로 내려앉았던 BTS의'다이너마이트'가 1위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듀오나 그룹의 노래가 3주간 1위를 차지한 건 마룬5 이후 2년 만입니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고, 가장 많이 팔렸다"고 평가했습니다

CNN은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언먼트의 기업 공개로 7명의 멤버는 백만장자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빅히트는 멤버 7명에게 1인당 92억원 상당의 보통주를 균등 증여한 바 있습니다.

한복을 입은 BTS가 경북궁 근정전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미국 전역에 방송됐습니다.

BTS는 오늘부터 닷새간 NBC의 지미팰런쇼에 출연합니다.

NBC는 이 기간을 'BTS위크'라고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미 팰런쇼가 가수 한 팀을 내세워 특집 편성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하재근 / 문화평론가
"일반인들까지 인지도가 확장된 보편적인 팝스타가 된 듯한 느낌이거든요. 미국의 공중파 네트워크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방탄소년단의 특집을 구성하게 된 것 같고"

BTS의 질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내달 14일에 열리는 빌보드 뮤직어워드 2년 연속 수상의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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