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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추석 연휴' 첫날…"주말 보다 교통량 다소 적어"

등록 2020.09.30 21:04 / 수정 2020.09.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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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구간 구간 막히는 곳이 있기는 했지만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코로나 추석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지은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밤에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분도 계실 텐데, 지금은 도로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차량은 많지 않습니다. 낮 한 때 서행하는 구간도 있었지만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지금은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교통량이 주말이나 휴일 수준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상황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차량이 줄지어 이동하지만 낮 시간과 달리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역시 막히는 곳이 없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창원방향으로 정체 없이 흐름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부산은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경길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귀성 차량이 줄어든 만큼 귀경시간 역시 예년보다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TV조선 한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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