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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디지털 경쟁력 세계 8위…디지털 혁신의 성과"

등록 2020.10.05 21:40 / 수정 2020.10.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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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8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역대 정부의 노력에 더해 우리 정부가 더욱 역점을 둔 디지털 혁신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 해 우리의 디지털 경쟁력과 콘텐츠 역량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연휴 기간 발표된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가 조사 대상국 63개국 중 8위를 차지했다는 좋은 소식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위는 "지난해보다 2계단, 2017년보다 11계단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역대 정부의 노력에 더해 우리 정부가 더욱 역점을 둔 디지털 혁신의 성과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디지털 강국과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는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며 "정부는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핵심 기둥으로서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하여 우리의 디지털 경쟁력과 콘텐츠 역량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자신감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연휴 기간 동안 경제에 관한 좋은 소식도 있었"다며 이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고, 9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해 코로나로 인한 수출 감소 이후 7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서고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방역이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경제에서도 이처럼 선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거듭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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