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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블랙핑크, '걸그룹 최초' 빌보드 정상…IT기술이 이끈 K팝 전성기

등록 2020.10.14 21:49 / 수정 2020.10.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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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싱글 1,2위를 차지한데 이어, 블랙핑크가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를 점령한 K팝의 저력, 최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규 1집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2위를 기록한 블랙핑크가, 가수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1위에 올랐습니다.

걸그룹이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입니다.

2위에는 방탄소년단이 올랐는데 1,2위를 K팝이 차지하며 전 세계에 음악적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온라인 파급력을 평가하는 '소셜 50' 차트에서는 BTS가 200주째 1위를 지키며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IT 기술이 K팝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평가합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콘서트가 늘어난 상황에 증강현실 확장현실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은 겁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발빠르게 '비욘드 라이브' 공연을 시작했고, BTS는 '방방콘' 등을 성공시키며 전세계 17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협업을 통해 미국시장을 공략한것도 성공 비결로 꼽힙니다. 해외 유명 작사 작곡가가 참여해 미국 정서에 맞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장우 /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훌륭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기술이 얹혀진 겁니다.SNS 마케팅이나 언택트 기술, 각종 아이티 기술이 결합돼서 더 큰 성공을 만들 수 있고"

K팝이 음악적 성장과 함께 기술 혁신이라는 날개를 달고 세계 대중음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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