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광주 재활병원 새 집단감염…확진자 수도권에 집중

등록 2020.10.17 20:00 / 수정 2020.10.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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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병원에서 서른 명 넘게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경기도 광주의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했는데, 이 병원 건물과 요양원이 연결돼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황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광주의 SRC 재활병원. 어제 간병인이 확진되자 환자와 직원 등 60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3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감염경로 등과 관련해서는 종사자를 통해서 시작된 것으로 일단 추정을 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재활병원과 건물이 연결된 요양원까지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보건소 관계자
“(검사 대상이) 1000명 정도 될 것 같아요. 거기가 재활병원도 있고 요양원도 있고, 체육관도 있고. 건물 상 (직원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가 58명으로 1명 더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치명률이 높아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확진자들이 추가 됐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의료기기 판매점 관련해서는 방문자의 가족과 지인 등 8명이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서울 이마트 상봉점과 인천 남동구 카지노바에서도 각각 1명과 2명 늘었습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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