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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배구야"…대한항공 정지석, 역대 최다 블로킹 11개

등록 2020.10.17 19:42 / 수정 2020.10.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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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프로배구의 막이 올랐습니다. 남녀 모두 개막전부터 5세트 접전으로 코트를 달궜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그 1강'으로 꼽히는 대한항공과 지난시즌 1위 우리카드의 개막전.

스페인 특급 비예나와 이미 검증된 알렉스의 외국인선수 대결도 치열했지만, 주인공은 대한항공의 정지석이었습니다.

2세트 막판 상대 스파이크를 3연속으로 블로킹해낸 것은 오늘 경기의 백미였습니다.

블로킹 11개.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34점을 터트려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도 경신했습니다.

정지석, 곽승석, 비예나 '삼각편대'가 64점을 합작한 대한항공은 5세트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 산틸리 감독도 데뷔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트리플크라운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대한항공의 블로킹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개막전에선 현대건설 정지윤이 펄펄 날았습니다.

세터 김다인이 경험 부족으로 조금 흔들렸지만, 정지윤은 고비마다 날카로운 오픈 강타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V리그 데뷔전을 치른 현대건설 루소도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루소와 정지윤, 양효진이 67점. GS칼텍스는 러츠와 강소휘가 분전했지만 고비마다의 범실로 5세트 접전 끝에 개막전을 내줬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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