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오늘 9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3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권고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접종 중단이 잇따랐지만, 정부는 '접종 중단은 없다'며 접종 강행 의지를 이어갔습니다.

2. 추미애 장관이 라임수사 책임자인 남부지검장에 '적폐청산 TF'출신 이정수 대검 기조부장을 내정했습니다.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남부지검장이 사퇴한지 하루만의 속전속결 인사입니다.

3. 윤석열 검찰총장이 퇴임 이후 "국민에 봉사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봉사에 정치도 들어가느냐"는 질문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4. ''라임'전주 김봉현 전 회장지시로 여권 인사에 접대한 사진을 언론에 제보했다"는 법정 증언이 김 전 회장 측근에게서 나왔습니다. 앞서 '야당 정치인에게 로비 했다'고 옥중 폭로한 김 전 회장 발언과 배치됩니다.

5. '유재수 전 부산시부시장 감찰 중단은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을 포함한 이른바 '3인 회의' 결과였다'는 조국 전 장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박형철 전 비서관이 반박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감찰 중단을 지시했고, 3인회의는 실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6.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예정대로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못박자, 주식투자자들은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