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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밀 의료·로봇틱스, 현실로 다가온다…글로벌리더스포럼 이틀째

등록 2020.1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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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코로나시대에 특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정밀 의료 분야와 로봇틱스의 미래에 대해 여러 석학들이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어떤 논의가 이뤄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오후 1시부터는 '바이오 메디컬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을 통한 시청이 가능한데, 유투브와 화상통화 등을 통해 천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럼 이틀째를 맞은 오늘은 코로나19 이후 의료 분야의 미래와 로봇기술과의 융합 등 미래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김종일 서울대 유전체 의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게놈지도로 돌연변이를 분석해 환자 맞춤형으로 치료를 하는 정밀 의료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매튜 메이어슨 하버대 의대 병리학 교수는 폐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추적해 치료하는 맞춤형 항암제가 5년 사이에 20개 이상 새롭게 등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로보틱스 계의 노벨상로 불리는 엥겔버거상 수상자 헨릭 크리스텐슨 등 석학들이 로봇을 통한 언택트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코로노믹스, 또다른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 8회 글로벌 리더스포럼은 오늘 로봇틱스에 대한 토론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롯데호텔에서 TV조선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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