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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기 호투·양의지 결승타' NC, 4차전 승리…승부 원점

등록 2020.11.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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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4차전에서 NC가 두산을 꺾어 2승2패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오늘은 투수 교체에서 양팀의 희비가 갈렸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발한 타격전을 펼쳤던 어제 3차전과 달리, 오늘은 젊은 선발 투수들의 깜짝 호투가 눈부셨습니다.

만 20살로 NC 5선발을 꿰찼던 송명기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21살의 두산 선발 김민규도 올시즌 불펜에서 활약했지만, 실점 없이 5이닝을 책임졌습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을 깬 건 NC였습니다. 6회 1사후, 이명기의 안타로 잘 던졌던 김민규를 끌어내렸고, 양의지, 강진성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두산은 1사후 첫 승부처에서 이영하를 투입했는데, 적시타 2개를 맞고 강판당했습니다.

반면, NC는 7회 1사후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리자, 1차전 선발로 나섰던 '에이스' 루친스키를 투입하는 강수를 꺼냈습니다.

루친스키는 오재일과 박세혁을 각각 삼진과 범타로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습니다.

NC는 9회 2사후 알테어와 지석훈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NC는 루친스키가 끝까지 뒷문을 걸어잠그며 두산을 3-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4차전 최우수선수는 NC 선발 송명기에게 돌아갔습니다. 5차전은 모레 고척에서 재개됩니다.

NC는 2차전 선발로 구창모가, 두산은 1차전 선발 알칸타라가 등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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