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3분기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의료용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연방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196만8428달러 어치의 의료용품을 수입해 작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77만558달러에 비해 수입량이 약 2.5배 증가했다.
북한의 의료용품 수입 급증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진단 장비 등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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