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0명으로 나흘 만에 500명 대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늘어 총 3만 38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413명으로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절반 이상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그 외에 부산 21명, 충북 20명, 전남과 강원 각 19명씩,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와 대전 각 6명씩, 세종 3명, 대구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으로, 내국인 27명, 외국인 10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523명이고,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3명 늘어 총 2만 7542명이다. / 송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