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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가 논두렁에 빠지는 바람에…경찰간부, 만취 음주운전 '들통'

등록 2020.12.01 11:26 / 수정 2020.1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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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자동차를 몰다 논두렁에 빠지는 바람에 음주운전이 들통났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A 경위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쯤 고양시내의 도로에서 차를 몰다 논두렁에 빠졌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되는 0.08%를 넘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내부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 경위는 이번 사건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1차례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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