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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이낙연 대표 부실장 사망에 '당혹'…"상황 파악 중"

등록 2020.12.04 00:06 / 수정 2020.1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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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비서실 소속 이 모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 대표 측과 민주당은 당혹스러워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3일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이 부실장이 숨진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됐다"고 말했다.

또 "이 부실장과 지난주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민주당 관계자도 "이 모 부실장이 옵티머스의 '복합기 임대료 지원' 혐의로 고발 당했다고 보도된 이후 현재까지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며 "비서실 직원이 경찰서로 가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이 대표가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종로 선거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모 부실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부실장은 이 대표가 전남도지사였던 시절 정무특보로 기용되는 등 수년 동안 이 대표를 보좌해온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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