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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하성, 샌디에이고 입단 임박…연봉 700만달러 수준

등록 2020.12.29 11:14 / 수정 2020.12.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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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복수의 미국 매체가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입단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오늘(29일) "김하성이 센디에이고와 입단 합의했다. 피지컬 테스트가 끝나지 않은 만큼 구단은 함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 기자는 자신의 SNS에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입단에 합의했다"고 썼고, MLB네트워크의 존 해이먼도 SNS에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최소 4년 이상의 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글을 게시했다.

복수의 취재진들은 김하성의 연평균 연봉을 700만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상급의 내야진을 갖춘 팀으로 꼽힌다.

유격수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루수에 매니 마차도가 버티고 있어 험난한 경쟁이 예상된다.

만 25세의 김하성은 KBO에서 7시즌 동안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을 기록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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