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100호골' 기록 도전으로 주목 받은 토트넘과 풀럼의 맞대결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은 내일(31일) 새벽 풀럼과의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국 디애슬렉틱 등 현지 매체들은 "풀럼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토트넘과의 경기가 불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풀럼은 스콧 파커 감독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사우스햄튼전을 감독 없이 치르는 홍역을 앓았다.
이런 가운데, EPL 사무국은 오늘(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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