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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지택 신임 KBO 총재 "공정성 강화 힘쓰겠다"

등록 2020.12.31 10:26 / 수정 2020.12.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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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정지택 제23대 KBO 총재가 2021년 리그 산업화와 수익성 개선 등 취임 의지를 내비쳤다.

정 신임 총재는 오늘(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출범 40년을 맞은 KBO리그가 지속해서 성장하려면 숙원 과제인 리그 산업화와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수 유망주를 발굴해 이른 시기부터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질적 성장 중심의 육성 정책과 함께 리그의 전력 평준화를 위해 각종 제도의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클린 베이스볼' 실현을 위해 공정성 강화에 힘쓰고 리그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쿄 올림픽 선전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과 전력 분석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 신임 총재는 두산 그룹의 요직을 거친 경영 정문가 출신으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구단주 대행을 지냈다.

현 정운찬 총재의 오늘(31일)로 임기를 마친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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