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설이 내린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8일)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출발 103편, 도착 96편 등 199편이 운항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공항에 대설·강풍·급변풍 특보가 겹치면서 50편이 넘는 항공기가 결항했다.
일부 항공사들은 항공편 일정을 오후로 지연했지만, 가시거리도 400m까지 떨어지면서 운항 재개 시점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항공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공항에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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