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KLPGA는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KLPGA는 오늘(12일) "2021년 KLPGA투어는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총상금액은 기존 최대였던 2019년보다 27억원 증액 된 규모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에 상금 증액, 신규 대회 개최가 더해진 결과다.
올해는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11월 말부터는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3개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도 10개를 넘어섰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스폰서분들과 골프장, 대행사 등 모든 관계자분들이 KLPGA를 응원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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