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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행권 '다시 대출 조이기'…카카오뱅크도 한도 축소

등록 2021.01.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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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조이기가 지속되면서 은행권의 신규 대출 중단과 한도 축소가 잇따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고신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다고 22일 밝혔다.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신용대출에 대해 22일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적용됐다.

카카오뱅크 측은 올해 중점 목표인 중금리, 중저신용자대출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등의 수신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수협은행은 한도소진으로 인해 이날 오전 9시부터 'Sh더드림신용대출'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제외한 만기일시 또는 분할상환방식의 신규 대출 신청은 가능하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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