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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시아나, 미국산 계란 20여톤 긴급 수송…4년 만에 다시 '수입 계란'

등록 2021.01.25 15:33 / 수정 2021.0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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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에 나섰다.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5일) 정부 긴급 요청에 따라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톤을 운송했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이번 계란 수송을 위해 운송 온도 유지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정부는 신선란 등 달걀 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오는 6월 말까지 5만톤 한도 내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달걀 등 관세를 면제한 건 2017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산 계란 60톤을 수입해 내일(26일) 오후 3시부터 공매 입찰로 판매할 예정이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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