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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갑 노동부 장관 "1분기 공공부문 일자리 83만개 만들 것"

등록 2021.01.27 11:00 / 수정 2021.0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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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올해 1분기,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83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7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열린 제12차 고용 위기 대응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에 공공부문이 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직접 일자리의 80%(83만 명),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2만8천 명)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일 기준으로 직접 일자리는 54만2천 명,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1만800명을 채용해 각각 연간 목표치의 52%, 1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직접 일자리 지원 대상은 모두 104만2천 명이다.

이 장관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은 취업자 62만8천 명이 감소해 연중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며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청년 취업난에 대해 "각 부처 청년고용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해 고용 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들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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