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서해상에서 또 다른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제 문제는 매서운 바람과 한파입니다.
전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을 마주하고는 걷기 힘들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해안가로는 간판도 날아갈 수 있을 정도가 되겠습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내일은 추위 대비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춘천 -15도, 서울 -12도, 대구는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낮다는 점, 그리고 오늘 내린 눈이 빙판길로 변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감안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반짝 한파고요, 모레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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