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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현종, KIA와 결별…"빅리그 도전, 마이너도 불사"

등록 2021.01.31 19:41 / 수정 2021.01.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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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양현종 선수가, 소속팀 KIA와 결별하고, 미국 프로야구 진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마이너리그라도 뛰겠다는 각오입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7년 KIA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이적 없이 에이스로 활약했던 양현종이, 구단과의 FA 협상을 최종적으로 마감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제 구단을 방문해 의사를 밝혔고, 오늘 훈련장의 개인 짐을 모두 뺐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 좌완 에이스의 미국 진출 선언과 맞물려 일본 대표팀의 간판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뉴욕 양키스 생활을 접고, 일본리그 역대 최고 연봉, 96억원에 라쿠텐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나카 마사히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쓰라린 기억을 안고 끝났고….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만큼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현대건설 외국인선수 루소의 호쾌한 스파이크.

여자배구 최하위 현대건설이 김연경이 버틴 선두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호주오픈이 코로나19 위험에도 하루 최대 3만 명의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멜버른은 지난해 111일간 외출금지령이 내려졌던 곳입니다.

개막은 오는 8일입니다. 현재 1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입국을 마치고 격리생활 중입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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