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 1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재 고용시장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사용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중에 중앙정부·지자체 협력으로 '90만+알파'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대책에도 속도를 낸다"고 덧붙였다.
또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9조3천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조속히 집행 완료하고, 피해 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대응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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