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이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TV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팀베리체리는 씨엘이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에서 방송된 '타코벨'(TACO BELL)의 TV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타코벨의 이번 광고에는 씨엘을 비롯해 배우 노아 센티네오, 틱톡 스타 나바로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출연했다.

씨엘은 공연을 마치고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고 있는 화려한 뮤지션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소속사는 K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광고에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미국의 TV광고에 출연한 것은 씨엘이 처음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