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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이상반응 97건 추가, 총 112건…"두통 등 경증 사례"

등록 2021.02.28 19:02 / 수정 2021.02.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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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일절 연휴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은 사흘째 진행됐습니다. 어제까지 집계된 통계로는 2만명 넘게 백신을 맞았는데, 모두 97건의 이상 반응이 접수됐습니다. 주로 두통이나 속이 메스꺼운 증세였습니다만, 첫날 15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점점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특히 대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이상반응이 있었고, 화이자 백신에서는 1건에 불과했습니다. 오늘 뉴스7은 백신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들로 문을 열겠습니다.

먼저 서영일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2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첫날 접종자를 포함하면 누적 접종자는 2만 322명입니다.

이상반응 신고는 어제만 97건 접수됐습니다. 첫날 15건에 비해 6배 이상 늘었습니다.

화이자 접종자는 1건이고, 나머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들에서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경미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비과학적인 공포를 유발하는 유언비어나 비합리적인 가짜 뉴스를 검증하시고 믿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상반응 신고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접종 사흘째인 오늘 아스트라제네카는 휴일이라 일부 요양병원 자체 접종만 이뤄졌습니다.

군은 헬기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울릉도로 긴급 수송했습니다. 

“육안으로도 문제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째인 오늘 이곳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등 200여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65세 미만 환자와 의료진 등 총 35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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