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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FDA, 얀센 백신 긴급 사용승인…식약처도 심사 착수

등록 2021.02.28 19:03 / 수정 2021.02.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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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계획대로라면 2분기부터는 모더나와 얀센 등 다른 백신들도 국내로 들어옵니다. 미국은 한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에 대해 어제 긴급사용을 승인했는데, 우리 정부도 허가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식품의약품, FDA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18세 이상 성인에게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미국과 남아공, 브라질에서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66%의 예방효과가 나타난 걸 인정했습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 미 국립보건원장
"얀센의 백신은 1번만 맞으면 돼 접종 준비를 더 용이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3개월까지 냉장보관이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분기 600만 명분 도입을 앞두고 얀센 백신 허가심사에 착수했습니다.

화이자는 다음달 말 50만 명분, 2분기 30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인데, 다음주 만 16살 이상에게 접종 허가가 날 전망입니다.

정경실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16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추가 공급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모더나와 노바백스도 2분기 도입 계획만 잡혀 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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