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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최종공모가 35달러…연이은 악재에도 기업가치 72조

등록 2021.03.11 13:41 / 수정 2021.03.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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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본사 모습 / 연합뉴스

오늘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물류회사 쿠팡의 최종 공모가격이 35달러로 확정됐다.

로이터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쿠팡의 최종 공모가가 주당 35달러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쿠팡이 상장신고서(S-1)에 제시한 공모 희망가격인 32~34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쿠팡의 기업가치는 최종 공모가 기준 630억달러, 우리 돈으로 71조 8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약 483조원), SK하이닉스(약 97조원)에 이어 3위가 된다.

기업공개로 42억달러(4조 8000억원)의 자본을 조달하게 될 쿠팡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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