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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AOA 출신 권민아 "윤미향, 국회의원 자리에 있는 게 이해 되시나" 비판

등록 2021.03.29 11:36 / 수정 2021.03.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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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의 권민아가 28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위안부 기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비판했다.

권민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조두순 관련 사진을 올리면서 “조두순이 출소해서 국민들 세금으로 생활하는 것과 피해자의 두려움, 윤미향 국회의원. 자리에 있으신 게, 그리고 기타 등등 모든 게 마땅하고 잘 이해가 되시나”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저는 너무 황당하고 이런 상황들이 마땅하다 생각지 않고 이해하기도 힘들다. 생각과 표현. 저도 자유를 누린 거다”라며 “제 생각을 너무 공개적으로 표현 했다고들 하니 무서워서 자유도 못 누리겠다”고 했다.

또 “여러분들 말대로 생각 표현은 나만 볼 수 있는 일기장에 비공개로만 쓸께요 대신 당신들도 꼭 그렇게 하시길”이라고 적었다.이는 권씨가 전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쓴 후 친문 네티즌들이 권씨에게 비난 댓글을 달자 이를 반박하는 의미로 보인다.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팀 내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지난해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지민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AOA에서 탈퇴했다. / 김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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