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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LPGA 최초 셀럽과 정규투어"…'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창설

등록 2021.04.13 15:28 / 수정 2021.04.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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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제공

여자프로골프(KLPGA) 역사상 최초로 프로와 셀럽이 함께하는 정규투어가 생긴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TV조선, KLPGA는 오늘(13일) 조선일보 사옥에서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선수들과 국내외 유명인사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추석 주간에 골프 팬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회 1,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선수들만 플레이를 진행한다.

2라운드 종료 후 본선에 진출하는 60명의 선수들과 함께 국내외 셀럽 30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6억원(우승 상금 1억 8백만원). 이후 매년 상금 규모는 확대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은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는 물론 다수의 인기 연예인, 셀럽 참가로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국민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는 "TV조선이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프로와 셀러브리티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이러한 포맷은 미국, 유럽 등 골프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 된 대회로 최정상급 선수들과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가해 팬들에게는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강춘자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KLPGA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포맷의 대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의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2021년에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총상금은 293억 원으로 상향되며 역대 최고 상금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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