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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하성, 대타 출전 '루킹 삼진'…타율 0.211

등록 2021.04.19 10:15 / 수정 2021.04.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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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26)이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 타석 때 대타로 출전했다.

상대 투수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워.

김하성은 9구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바깥쪽 컷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바로 투수 오스틴 애덤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타율은 0.211(38타수 8안타)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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