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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여파로 오리사육 1년만에 '반토막'

등록 2021.04.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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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오리와 산란계의 사육이 크게 줄었다.

통계청이 22일 내놓은 '2021년 1/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오리 사육두수는 391만 9000마리로 1년 전보다 426만 9000마리, 52.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계도 6211만 마리로 1년 전보다 1070만 1000마리, 14.7% 감소했다. 이는 모두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분석된다.

한·육우는 332만 7000마리로 1년 전보다 12만 9000마리, 4.0% 늘었는데 이는 송아지 산지 가격 상승으로 번식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젖소는 40만 7000마리로 1년 전보다 3000마리, 돼지는 1114만 7000마리로 1년 전보다 6200마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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