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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증강현실로 헤어스타일 미리 보고 결정"…일상으로 다가온 5G 기술

등록 2021.04.23 21:45 / 수정 2021.04.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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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G와 증강 현실 기술이 이제 일상 생활로 들어옵니다. 새로 바꿀 헤어 스타일을 미리 가늠할 수 스마트 거울부터, 개인 특성에 맞춘 자율주행 로봇까지..

시대의 변화를 절감할 수 있는 현장에 이상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울에 손을 대자 여러 가지 스타일의 미용 유형이 나옵니다.

손가락을 이용해 길이 조정은 물론, 색깔 변경도 가능합니다.

이선아 / 서울 중구
"실제 제 얼굴에 접목시켜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

증강현실과 5G 등을 이용한 기술로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제규 / 업체 부장
"기술 개발이나 AR 등을 통해서….안경점이나 휘트니스 센터나 또다른 의류 매장이나 이런 쪽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이동형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소화전도 되고 호텔 물품도 보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부터, 모니터를 장착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로봇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월드 IT쇼 2021'은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여했는데, 특히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제품이 많았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한 비대면 방역 기술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자 기기로 축산 동물의 무게와 체형 등을 잴 수 있는 기기부터, 작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발육 정보를 제공하는 AI 화분도 등장했습니다.

최태훈 / 서울 광진구
"신기하고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한편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IT기업 화웨이도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화웨이가 월드IT쇼에 참가한 건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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