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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개월만에 '억' 소리나게 오른 서울 아파트값…평균 11억원 넘어

등록 2021.04.26 16:47 / 수정 2021.04.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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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아파트값 '이제는 11억 시대' / 연합뉴스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7개월만에 1억원 넘게 올라 11억 원을 돌파했다.

26일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4월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11억1123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1130만원 올랐다.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2017년 3월 6억17만 원, 2018년 10월 8억429만 원, 지난해 3월 9억1201만 원을 기록했다.

9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오르는 데는 6개월(지난해 9월 10억312만 원)이 걸렸고, 10억 원에서 11억 원까지 오르는 데는 7개월이 소요됐다.

또 4월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값은 5억1161만원으로 처음 5억원을 넘겼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월 3억1104만 원, 지난해 7월 4억806만 원을 기록했고, 이후 9개월 만에 1억원이 올라 5억원을 돌파했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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