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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청소년은 성인 1차 접종 완료후 접종"

등록 2021.05.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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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이후 청소년 대상 접종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종은 전문가 자문이라든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다만 시기는 성인들에 대한 접종이 1차적으로 완료된 이후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을 12∼15세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다음주 초까지 승인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같은날 유럽의약품청(EMA)도 화이자 백신을 12세 이상에게 허용할지 검토해 다음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세 이상으로 승인됐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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