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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엔지니어링, 美 친환경 재생 디젤 생산시설 설계 수주

등록 2021.05.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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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의 친환경 신재생연료 기업 어반X(UrbanX)와 '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베이커즈필드 지역에 폐식용유와 폐동물성유지 등을 원료로 한 친환경 재생 디젤을 생산하는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하루 5천300배럴의 폐식용유와 폐동물성 유지를 열분해해 수소 반응을 통해 재생 디젤, 가솔린, 납사, 액화석유가스(LPG), 제트연료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어반X는 미국 서부 해안에 신재생 디젤과 항공유 생산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어서 추가 사업 협력 가능성도 높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말했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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