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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술 취해 홧김에 父 찌른 아들,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검거

등록 2021.05.20 17:12 / 수정 2021.05.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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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 오후 9시쯤 서울 신림동 주택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술을 먹다 말다툼을 했고, 화가 나 주방에 있던 가위로 목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와 아버지는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아버지의 과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 체포했다. A씨 아버지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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