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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권 확보

등록 2021.05.24 10:26 / 수정 2021.05.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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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격포인트 없이 시즌 최종전 마감

토트넘이 24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레스터시티에 4-2로 승리했다.

최종전 결과, 이미 우승과 2위를 확정한 맨체스터시티(승점 86)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4)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꺾은 리버풀(승점 69)이 3위로 올라섰고, 애스턴빌라에 1-2로 패한 첼시(승점 67)가 '톱 4'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토트넘에 패한 레스터시티(승점 66)와 사우샘프턴을 3-0으로 꺾은 웨스트햄(승점 65)이 5위와 6위에 랭크돼, 나란히 UEFA 유로파리그(UEL) 티켓을 차지했다.

토트넘(승점 62)은 레스터시티전 승리로 7위 자리를 지켜내 다음 시즌 처음 시작되는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출전권을 확보했다.

손흥민은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17골(10도움)로 마감, 득점 랭킹 공동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동률이었던 유럽 단일리그 한국인 최다골 기록(17골) 경신에는 실패했다.

시즌 전체로는 개인 통산 최다인 22골을 포함해 17도움을 작성했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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