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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BTS, '버터'로 유튜브·스포티파이 관련 기네스 5건 추가 기록

등록 2021.05.27 10:55 / 수정 2021.05.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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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로 기네스 세계 기록 5건을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와 관련해 5개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공개 하루 만에 1억820만뷰를 기록한 '버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뮤직비디오'로 등재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첫 상영(프리미어) 때 최대 동시 접속자가 약 390만 명 몰리면서 '최다 조회 유튜브 프리미어 영상', '최다 조회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로도 기록됐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300만회)로 세웠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버터' 음원은 '공개 첫 24시간 스포티파이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버터'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공개 첫날 1천104만2천335회(한 기기 반복 재생 등 필터링 후 수치) 스트리밍됐다. 팝스타 에드 시런과 저스틴 비버가 2019년 '아이 돈트 케어'(1천97만7천389회)로 세운 기록을 깼다.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횟수로 기록을 세웠다"며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아마도 '버터'가 이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스포티파이에서의 성공은 다른 기록으로도 확인된다"며 이들의 음악이 스포티파이에서 지난달 27일까지 163억회 재생됐다고 소개했다.

이는 세계 남성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밴드 콜드플레이(161억회)와 이매진 드래곤스(157억회)를 제쳤다.

콜드플레이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팬데믹 시대에) 도움이 되는 아주 멋진 영화와 책, 음악을 발견했다"며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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