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현장 방문한 김부겸 총리 / 연합뉴스
김 총리는 "지금도 전국에 철거 현장이 상당히 많은데 이런 일이 되풀이돼선 안되고 무엇보다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건축물 관리법이 새로 제정됐음에도 어찌 보면 원시적일 수 있는 사고가 나 안타까운 국민의 희생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께서도 2019년 서울 잠원동 사고와 달라진 게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며 "수사를 통해 밝힐 부분을 철저히 밝히고 제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찾아내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최정식 광주동부소방서장에게 철거건물 붕괴 사고 수습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뒤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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