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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도쿄올림픽에 메이저리그 선수 출전 불가 방침"

등록 2021.06.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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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도쿄올림픽 야구 선수 차출에 관해 물었고, 공식적으로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뛸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류현진(34·토론토)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35·샌디에이고) 등이 올림픽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3월 22일에 발표한 도쿄올림픽 예비 선수 명단(154명)에서 류현진과 김광현은 이미 제외한 바 있다. 하지만 양현종(33·텍사스), 최지만(30·탬파베이), 김하성(26·샌디에이고), 박효준(25·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등 4명은 예비 엔트리에 선발된 상태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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