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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블록체인 업체 GG56 "코로나19 디지털통행증 전 세계 무료 배포"

등록 2021.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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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GG56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디지털 통행증인 'Pass&Go'의 주요 지적재산권과 소스코드를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GG56에 따르면 'Pass&Go'는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 인증앱으로 일반 백신여권과는 달리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뿐만 아니라 진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 자연 치유자도 인증해준다.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를 문자로 받으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인증서를 생성하는 구조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정보나 의료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거의 없고, 이스라엘의 그린패스나 한국의 COOV처럼 중앙서버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정보 독점 문제도 없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GG56 설립자인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지금은 4차 산업의 핵심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때"라며 "코로나19의 충격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선후진국간의 디지털 격차가 발생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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