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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도 '무한 경쟁'…15일 가나와 총력전

등록 2021.06.14 21:46 / 수정 2021.06.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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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저녁 가나와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도쿄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인데, 이강인도 안심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상치 못했던 퇴장, 수적 열세의 최악의 상황에서도, 3-1로 승리하며 저력을 보여줬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정예 선수들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김학범 /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다음 경기에는 안 뛴 선수들이 새롭게 경기를 나올 것입니다."

이강인을 비롯해 백승호, 이동준, 오세훈 등 1차전에서 결장했던 선수들을 포함해, 벤투호 소집을 막 끝낸 이동경과 원두재까지 총동원이 예상됩니다.

도쿄행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선 내일 경기 활약이 절실합니다.

대표팀 엔트리는 18명. 소집 인원은 30명까지 늘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3명을 빼면 그야말로 '무한 경쟁',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강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2선 공격진에서 해외파 정우영, 이승우를 비롯해 이동경, 송민규 등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학범
"어느 누가 된다고 그런 건 없다. 해외 있다고 해서 우위에 있다? 이런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단 한 번의 시험대가 남았습니다.

TV조선은 내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단독 생중계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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