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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등록 2021.06.16 14:18 / 수정 2021.06.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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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그룹이 선정됐다.

16일 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는 15일(현지시간) 진행된 연례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앞서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지난 7일 본입찰을 진행했다.

본 입찰에는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이마트)이 참여했다.

신세계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입찰에 참여했다.

다만 인수와 관련해 신세계 관계자는 "이베이 코리아 매각 절차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통보를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제시한 인수 희망가는 4조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베이 측이 제시한 매각 희망가는 5조 원이다.

미국 이베이는 지난 1월 한국 사업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공식화했다.

주주의 가치 극대화와 사업 미래 성장 기회 창출을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는 게 이베이 측의 설명이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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