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단체의 호소에도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50인 미만 영세기업에 52시간제가 적용됩니다. 정부는 기업 93%가 52시간제가 가능하다고 봤는데, 현장 목소리 취재했습니다.

2. 이준석, 안철수 두 대표가 만나 합당을 논의했지만, 국민의당에서 나온 '당명 변경' 주장에 이견이 이어졌습니다. 여야 모두 대선 경선 일정을 놓고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3.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외 도피 중인 5.18 단체 전 회장이 사과문을 올려 진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희귀혈전증'으로 숨지는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다음달부턴 50대에 백신이 접종됩니다.

5. 동거인 2명에 감금, 폭행 당하다 숨진 20대 남성 명의로 휴대전화가 여러 대 개통되는가 하면, 사채까지 사용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피해를 막을 기회도 2차례 있었지만, 경찰이 놓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식량 문제를 논의하고, 미 행정부를 향한 입장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7. '공관 만찬' 등 논란이 끊이지 않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두고 민주당에서도 "공사 구분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